中 최대 의료기기회사 UIH, 국내 진출…비앤비헬스케어 합작파트너 선정
작성일17-11-24 11:0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4,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중국 최대 의료기기회사인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IH, United Imaging Healthcare)가 한국내 합작파트너로 의료기기업체인 비앤비헬스케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에 진출한다.
비앤비헬스케어는 UIH가 한국내 합작파트너로 비앤비헬스케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공식적으로 국내에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UIH는 현재 CT, MRI, DR, PET-CT, PET-MR, Linac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엄청난 R&D비용을 들여가면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는 제품의 80%이상을 UIH의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비앤비헬스케어 측에 따르면 UIH는 한국의 진단영상의학과 시장을 1조원이상 규모로 보고 있으며,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5년안에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앤비헬스케어 관계자는 “대부분의 다국적회사들이 먼저 대리점 등 체제로 들어오는 것에 반해서, 합작법인으로 직접 들어오는 것은 제품에 대한 생산과 R&D는 UIH가 책임지지만,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는 Local회사에 100% 일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비앤비헬스케어가 지난 10년동안 보여준 이 시장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UIH의 공격적인 드라이브와 목표를 현실화 하기에 가장 적합한 회사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UIH는 올해까지 APEC의 지사설립과 합작사설립 그리고 대리점과 서비스 센터 구축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일본, 인도, 법인 설립, 그리고 전세계 시장의 35%인 미국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라는 게 비앤비헬스케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또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UIH와 시너지를 보일 수 있는 회사는 과감하게 인수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UIH는 현재 영상진단영역의 핫 이슈중 하나인 AI 관련해서는 이번에 600억원을 들어 미국에 AI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연구원 60여명을 추가로 고용해서, 향후 전세계 인공지능을 이용한 영상진단 관련 논문의 40%를 UIH이름으로 출간할 목표도 가지고 있다.
특히 UIH는 현재 약 180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필요한 특허와 인증획득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앤비헬스케어 관계자는 “UIH 모든 의료기기 제품들의 한국 판매, 서비스는 한국에 설립할 UIH Korea에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UIH Korea는 비앤비헬스케어와 UIH본사가 공동 투자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