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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이미징, 북미방사선학회서 지멘스와 경쟁 구도

작성일18-12-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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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이미징, 북미방사선학회서 지멘스와 경쟁 구도

UIH, 국내 비앤비헬스케어와 합자회사 설립..내년 한국 시장 진출 예정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8-12-02 18:08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매년 전세계 영상진단장비회사들이 최신기술과 장비를 전시하는 RSNA(북미방사선학회)에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 Korea·UIH)가 첫 선을 보였다. 데뷔부터 글로벌기업이자 한국 시장점유율 1위인 지멘스와 겨루는 등 제품력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나이티드 이미징헬스케어는 RSNA(북미방사선학회)의 사우스관에 총 17대 장비 및 인공지능(AI)·가상현실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했다.
 

 

특히 업계 최대 자장세기를 자장하는 3T MRI, 세계 3번째 개발인 일체형 PET-MR 시스템, 640 Slice CT, 세계 최초 2M Total Body PET-CT 외에 Digital X-ray 및 맘모, Mobile C-Arm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UIH 관계자는 "데뷔 무대였지만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특히 30초만에 검사가 완료되는 PET-CT인 세계 최초 2M Total Body PET-CT 장비인 uExplorer에 대해 높은 관심이 쏠렸다"면서 "장비를 보기 위해 줄을 서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지난달 첫 번째 임상테스트를 완료했으며, FDG가 몸에 들어가는 것이 실시간처럼 해상도 2.9m로 보여주며 약 56만개의 PET 크리스탈이 구성돼 있다.
 
또한 160 slice의 CT장비가 결합된 장비로 2M까지 1회 스캔으로 PET-CT 검사가 가능해 기존에 30여분 소요되는 검사시간을 30초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영상진단장비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MR의 경우 1.5T 2대, 3T 1대를 전시했으며, uMR 790 model의 경우 3T 중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장 세기를 갖춘 기기다.
 
640 slice CT는 0.25sec의 튜브회전속도와 100KW라는 용량과 144bp의 빠른 속도로 뛰는 심장을 정확히 잡는 영상 기기며, 이외에도 80 slice / 160 slice CT 등도 함께 전시됐다.
 
현재 유나이티드 이미징헬스케어는 20/40/80/160/360/640 슬라이스 CT를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시판할 계획이다.
 
한편 UIH사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한 모든 장비를 직접 생산할 예정이며, 국내 비앤비헬스케어와 합자회사를 설립을 통해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코리아(United Imaging Healthcare Korea)라는 명칭으로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